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 인근 사원에서 자폭 테러가 발생해 최소 25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알자지라 등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경찰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테러로 인한 폭발 당시 사원에서는 금요일을 맞아 금요 예배가 이뤄지고 있었다. 때문에 현지에서는 이슬람 예배당인 이 사원을 테러 대상으로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테러 배후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관련기사"영국인들, 브렉시트 탓에 EU 여행시 비자 필요"브라질, 패럴림픽 개막 전 IS 연루 의심자 2명 체포 그러나 최근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무장 단체인 '파키스탄탈레반운동(TTP)' 등이 활발한 테러 활동을 벌이고 있어 이번 테러도 TTP의 범행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슬람 #테러 #파키스탄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