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시구왕’ 이은결, 세계 최초 ‘디지털 시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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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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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14일 수요일 오후 5시50분 방송되는 SBS 추석 특집 ‘내일은 시구왕’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세계 최초로 디지털 시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제 마술 대회에서 수상하며 기존의 마술을 넘어 ‘일루션’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또 한번의 새로운 도전으로 시구 역사의 한 장을 장식한다.

‘내일은 시구왕’에 참여하게 된 이은결은 전 세계적으로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는 ‘21세기 디지털 시구’를 통해 가상과 현실이 중첩된 우리의 시대를 표현한다.

이은결은 막힌 공간이라고는 없는 드넓은 야구장에서 출연자는 물론 관객들까지 모두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일루션을 선보인다.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이은결의 시구를 접한 심사위원들은 “태어나서 처음 보는 시구!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이 시대를 반영한 메시지가 담겨 더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과연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 세계 최고 일루셔니스트의 시구는 어떤 모습일지, 이은결의 ‘디지털 시구’는 14일 오후 5시 50분 SBS 추석 특집 ‘내일은 시구왕’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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