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박성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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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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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도중 웃고 있는 박성현.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7승을 거둔 박성현(23·넵스)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에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에 출전 중인 박성현은 9일 오후 대회장에서 1억원을 기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현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연배 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박성현은 지난해 12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2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1억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박성현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느낄 수 있는 쓸쓸한 마음을 위로하고 모두에게 더욱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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