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톰 히들스턴, 관계 '삐걱'… 공개연애 놓고 '불화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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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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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테일러 스위프트-톰 히들스턴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테일러 스위프트(26)와 톰 히들스턴(35)의 로맨스가 암초에 부딪쳤다.

해외 연예사이트 피메일퍼스트는 지난 6월부터 공개연애를 시작한 커플에게 톰이 너무 '공개적인(Public)' 연애를 좋아해 관계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데일리메일을 통해 "톰은 둘의 관계를 공개적으로 하는 걸 좋아한다.  심지어 에미상 시상식에도 테일러가 같이 가자고 요구했다.  하지만 테일러는 둘의 관계를 최대한 사생활로 보호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그는 "톰의 공개적인 관계 요청이, 테일러를 매우 불편하게 만들었다"며 "처음엔 테일러도 OK했으나, 나중 톰이 공개연애 방식을 좋아하는 거지 자신과의 사랑에 빠진게 아니지 않나 하는 두려움까지 생겼다"고 덧붙였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매우 독립적인 젊은 여자다. 그녀는 남자친구에 의해 자신이 완전체가 된다고 생각지 않는다"

연애 초기 둘은 떨어질 수라는 사이였으나 최근 톰이 호주에서 영화 '토르 : 라그나로크'를 촬영중이라 헤어져 있었다.  둘은 지난 5월 뉴욕 멧 갈라쇼에서 만나 데이트를 시작했다.  당시 테일러 스위프트는 유명 DJ겸 사수 캘빈 해리스(32)와 교제중이었다.  이중 연애를 한 테일러는 수주후 캘빈과의 결별을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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