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 서북부 개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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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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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사업비 1,153억 투입 23만㎡ 부지조성, 2018년말 완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일 조치원읍 봉산리에서 김원식 시의회 부의장, 최교진 교육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청춘조치원프로젝트의 핵심사업으로 정부산하기관, 협회 등이 입주할 수 있는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153억 원을 투자하여 2018년까지 조치원읍 봉산리, 서창리 일원에 23만㎡ 규모의 복합업무단지를 완료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 사업을 통해 조치원을 세종시의 경제중심으로 발전시키고, 조치원읍의 도시재생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세종시 전체의 균형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는 약 2,561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802억원, 고용유발효과 약 726명으로 추정된다.

이춘희 시장은 “조치원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서북부지구에 보다 많은 기관과 단체를 유치하여 원도심 활성화의 기폭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2014년 2월 구역지정 및 보상에 착수하고, 2015년에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6월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했다.

또한 기관, 단체, 협회 등을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세종시교육청 직속기관(3개소) 건립, 제2축산회관(14개 협회) 이전,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이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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