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기도 굿모닝 경기도로 시설안전 포럼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9-01 08: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경기도내 건설전문가들, 도로포장 품질관리 방안 모색위해 머리 맞댄다

[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가 ‘최근 도로포장 건설기준 및 품질관리 방안’을 주제로 선제적인 도로 유지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오는 6일 오후 2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2016년도 제2회 굿모닝 경기도로 시설안전 포럼’을 열고, 도로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분야 각계 전문가, 도내 31개 시·군 도로 시설 분야 업무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주제로 토론을 나눈다.

이날 포럼은 홍지선 경기도 건설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권수안 수석연구원의 ‘최근 도로 포장 건설 기준 제·개정 사례’, ▲같은 연구원의 황성도 연구위원의 ‘아스팔트 포장의 시공 품질관리 방안 및 주요 국가기준 현황’ 등 도로분야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실시하고, 이어서 질의응답 및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포장설계와 재료, 시공방법, 신기술 공법 등 다양한 설명과 사례를 비추어서 실제 도로관리 및 시공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로포장유지관리시스템(PMS)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PMS는 각 도로별 포장 균열도나 변형상태 등을 수치화하는 것은 물론 차량 통행량이나 도로 중요도 등의 가중치를 함께 적용해 보수 우선순위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과학적 포장관리시스템이다.

홍지선 경기도 건설국장은 “도로의 예방중심형 유지관리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우선시 되어야 할 핵심사항”이라면서, “이번 굿모닝 경기도로 시설안전포럼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모닝 경기도로 시설 안전 포럼은 예방중심형 도로 유지관리 정책 마련과 도로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15년부터 마련한 행사다. 여기서 ‘예방중심형’ 도로 유지관리 정책이란 도로시설물의 노후화 및 자연재해 등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 정책을 말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