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역대 최고 유로잭팟 터져 1056억 당첨…미국 파워볼 당첨자는 4964억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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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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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독일에서 역대 최고 유로잭팟이 터진 가운데, 미국 파워볼 당첨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독일 대중지 빌트에 따르면 금주분 '유로잭팟'이 독일 헤센주에서 나왔다. 이번 유로잭팟 당첨금은 8048만유로(한화 1056억원)으로, 지난 3월 기록했던 7068만유로(956억원)를 뛰어넘는 액수였다. 

유로잭팟은 유럽 17개국이 참여해 발행하는 연합 복권이다. DPA통신은 지난해 체코 쪽으로 돌아간 9000만유로(1120억원)가 가장 최고 기록(당첨금 상한액)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미국에서 파워볼 당첨자가 나왔다. 그에게 돌아간 당첨금은 무려 4억2960만달러, 한화로 4964억원에 달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파워볼의 경우 1등 당첨자는 당첨금은 29년간 연금식으로 받거나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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