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성훈, 이 남자의 미친 멜로력은 어디까지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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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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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아이가 다섯']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아이가 다섯’ 45, 46회에서 성훈(김상민 역)이 애틋한 재회 후 더 깊어진 멜로력으로 시청자들의 로망을 제대로 충족시켰다.

지난 주말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에서 성훈은 신혜선(이연태 역) 앞에서 특유의 능글 매력부터 진솔하고 다정한 모습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데이트 중 손깍지를 끼고 쉴 새 없이 눈을 맞추며 이야기하거나 반지를 끼워주면서 “반지 뺄 일 다시는 안 만들겠다”라고 말하는 로맨틱함은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성훈의 로맨틱한 면모는 신혜선을 부모님에게 소개시켜주는 장면에서 더욱 돋보였다. 다소곳하게 차려입은 그녀에게 특유의 멜로 눈빛으로 “오늘 왜 이렇게 예쁘게 하고 나왔어? 심장에 안 좋게”라고 말하거나 식사 내내 반찬을 올려주고 불편해하지 않도록 배려한 것.

이렇듯 성훈은 능청 매력뿐만 아니라 순수함과 다정함까지 더한 워너비 남친의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 이별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연상(연태+상민)커플’의 로맨스 부스터를 가동시키며 시청자들을 200% 만족시켰다.

이에 성훈이 남은 방송을 통해 또 어떤 로맨틱함으로 ‘연상커플’의 로맨스를 이끌어나갈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상황. 여기에 성훈은 사랑에 앞뒤 가리지 않는 직진남의 면모를 보이다가도 때로는 상대방을 위해 멈춰서 기다려주는 매너와 배려를 가진 ‘김상민(성훈 분)’ 캐릭터를 다양한 말투, 표정, 눈빛으로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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