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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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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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남도교육청]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독서·토론 수업이 교육부 주관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특색 교육 분야 1위를 차지했다. 

교육부는 최근 전국 시·도교육청을 2개 권역(시, 도)으로 구분해 학교교육 내실화, 능력중심 사회기반 구축, 특색사업 등 7개 영역을 평가, 발표했다. 

평가 결과 도교육청의 특색사업인 '독서·토론으로 행복한 학생, 열차학교로 꿈과 끼를'이라는 우수사례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시베리아 횡단 독서토론열차학교'는 다른 지역 교육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같은 평가와 관심을 바탕으로 향후 독서토론수업에 대한 교육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환경조성', '능력중심 사회기반 구축', '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현장 지원 역량강화', '시도교육청 특색사업' 등 5개 영역에서 최우수·우수교육청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5개 분야 최우수·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종합 순위에서도 지난 2006년 평가 순위가 공개된 이후 최고인 3위를 차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0년 7월 장만채 교육감 취임 이후 교육의 본질 회복과 교육력제고를 위해 역량을 결집한 결과 각종 지표에서 좋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은 영역은 지속적인 내실화를 추구하고, 미흡한 영역은 철저한 분석과 대비를 통해 더 좋은 결실을 일궈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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