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용 장관 "국민안전처 8월말까지 세종시로 완전 이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30 08: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아주경제 윤소 기자 = 박인용 장관은 "국민안전처가 오는 8월말안에 세종시로 인전할 것”이라며“안전상황실 구축이 완벽하게 완료되는 대로 나머지 부서를 이전할 것"이라며 ”이전을 앞두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국민 안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일보에 따르면,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10월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 고시에 따라 세종시 이전을 추진해 1단계로 지난 4월 49개 부서 535명의 직원들이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했다. 2단계로는 상황실을 포함 나머지 31개 부서 472명이 이전한다.

박 장관은 "재난 대응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민안전처는 지자체의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 내 재난 안전 전담부서를 신설한 데 이어 전국의 지자체 부단체장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 장관은 "중국 어선의 서해 NLL(북방한계선) 해역을 악용한 불법 조업으로 어려움이 적지 않다"면서도 "경비 함정과 특공대를 배치해 강력 단속하고 있다. 외교부 및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중국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외교적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