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애완견 '소'의 진료 결과에 충격…"소가 죽을수도 있다?" (개밥 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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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3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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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개밥주는 남자’에 출연하고 있는 주병진의 반려견 ‘소’의 충격적인 건강 상태가 공개된다.

주병진은 최근 구토가 잦고 점점 야위어가는 소가 걱정돼 대중소를 모두 데리고 동물병원을 찾았다. 이날 소의 건강을 체크한 주치의는 충격적인 진단결과를 내놓았다. “거대 식도증이 악화돼 합병증이 와 있는 상태”라는 것.

주치의는 이어 “지금부터 (건강을) 열심히 관리하지 않는다면 소가 죽을 수도 있다”고 경고해 주병진과 주변의 스탭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주병진은 “소에게 합병증이 생길 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연 소는 다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까.

한편, 주병진은 학대견보호소를 찾아 학대견들의 구조 당시 사연을 들으며 “마음 같아선 당장에라도 (학대 가해자를) 찾아가 어떻게 하고 싶은데 동물보호법상 학대를 해도 처벌을 못해 막막하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소의 거대식도증 극복기와 주병진의 학대견보호소 방문기는 7월 1일 금요일 오후 11시 ‘개밥 주는 남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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