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 '피닉스' 브랜드로 최고 140만원 고급 기타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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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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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창뮤직]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영창뮤직(대표 현계흥)이 20여년 만에 고급 기타 시장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어쿠스틱 기타 시장은 300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이 중 20% 정도가 40만원 이상의 중고가 시장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영창 피닉스(Fenix) 어쿠스틱 기타 13종은 40만~140만원대까지 나뉘어지며 100% 한국에서 생산된다.

피닉스 기타는 상판 부분이 원목인 탑 솔리드 제품부터 몸통 전부분이 원목으로 만들어진 올 솔리드 모델, 이들 사이에 위치한 상판과 후판 원목모델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신두선 영창뮤직 관현악기 팀장은 “국내 기타 시장은 20만원대 미만의 저가 중심 시장에서 최근 우수한 품질의 고가 제품으로 소비자 눈높이도 높아지고 구입폭도 다양해졌다”며 “세계최고 수준의 생산 노하우를 갖춘 국내 장인들에 의해 제작되는 피닉스 기타는 해외 유명브랜드를 넘어서는 품질과 합리적 가격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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