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발전후원회 출범…김황식 전총리 후원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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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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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는 광주전남 지역 주요 인사들로 구성한 ‘GIST 발전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광주과기원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는 광주전남 지역 주요 인사들로 구성한 ‘GIST 발전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발전 후원회는 25일 GIST 오룡관 다목적홀에서 문승현 총장과 발전후원회장을 맡은 김황식 전(前) 국무총리, 발전후원회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발전후원회는 GIST가 국가와 인류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연구 역량을 키우고 전인적 소양을 갖춘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데 적극적인 후원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초대 발전후원회장을 맡은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GIST가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을 확충하는 일이 시급하다"며 "'GIST 밸리' 등 GIST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들과 발전후원회 구성원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원으로는 (주)장호 강대권 회장, (주)나영산업 고정주 회장 등 광주·전남 지역 주요 인사 30명이 위촉됐다.

문승현 총장은 "GIST발전후원회' 출범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지역민과 함께 하는 21세기 초일류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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