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어버이연합에 자금 지원 의혹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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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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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어버이연합의 차명계좌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억대의 거액을 입금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9일 한 매체는 기독교 선교 복지 재단이 2014년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에게 네 차례에 걸쳐 총 1750만원을, 탈북단체 대표 김모씨에게는 2900만원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기독교 선교 복지 재단은 이미 수년 전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추씨의 현금카드와 통장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좌에는 몇 차례에 걸쳐 억대의 거액이 입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금자는 전경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경련은 기업금융거래망인 ‘펌뱅킹’을 사용해 2014년 9월과 11, 12월 세 차례에 나눠 모두 1억2000만원을 송금했다.

한편, 현재 전경련은 관련 사안에 대한 공식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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