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측 "중국 드라마콘서트? 긍정 논의중…출연진과 스케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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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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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태양의 후예’가 중국에서 드라마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제작사 NEW가 입장을 전했다.

18일 오전 ‘태양의 후예’ 제작사 NEW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드라마 콘서트 일정에 대해 현재 논의 중이다. 긍정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OST 가수나 배우 출연진들과의 스케줄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드라마가 워낙 인기가 많기 때문에 여러 곳에서 다양한 방면으로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다. 드라마가 흥행하면서 OST까지도 중국에서 인기가 높다”고 덧붙였다.

‘태양의 후예’는 지난 2월 24일 첫 방송 이후 매회 시청률을 새롭게 경신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한국과 중국 한중합작으로 동시 방송되며 양국에서 높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중국 현지에서는 남자 주인공인 송중기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팬미팅까지 계획하고 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8회분 시청률이 28.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더불어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에서는 8억뷰를 넘어서며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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