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권주자들, 군산 조선소 사망 사고 애도… "현장 안전 챙길 것"

  • 24일 전북 군산 조선소 30대 노동자 끼임 사망 사고에 일제히 애도 표해

  • 김민석·정청래·송영길 후보, 철저한 원인 규명 및 산업 현장 안전 점검 강조

산업재해 언제까지…사망사고 하루 약 3명꼴 CG 사진연합뉴스TV
산업재해 언제까지…사망사고 하루 약 3명꼴 (CG) [사진=연합뉴스TV]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로 나선 김민석·정청래·송영길 후보가 전북 군산의 한 조선소에서 발생한 30대 노동자 사망 사고에 대해 일제히 애도의 뜻을 표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 후보는 전날 발생한 끼임 사고로 노동자가 숨진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유감을 전하며 산업 현장의 철저한 안전 관리를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김민석 후보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산업재해 근절 노력에도 불구하고 갈 길이 먼 듯해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산업현장의 안전을 더 철저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사업장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민주당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영길 후보도 페이스북을 통해 "아침에 일터로 나선 사람이 저녁에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일이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저 역시 젊은 시절 공장에서 일했던 사람으로서 노동 현장의 안전을 더 철저히 챙겨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군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군산시 비응도동에 위치한 한 조선소에서 노동자 A씨의 머리가 장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이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신속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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