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패션 디자이너들, 미국 뉴욕을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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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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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한국의 패션 디자이너들이 미국 패션의 중심지 뉴욕을 물들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주최하는 ‘컨셉코리아(Concept Korea) F/W 2016’가 2월 1일과 12일 양일간 미국 뉴욕에서 ‘뉴욕패션위크(New York Fashion Week)’ 기간 중 개최된다.

이번 ‘컨셉코리아’에는 작년 S/S 시즌에 이어 남성복 부문 디바이디(DBYD)의 강동준 디자이너와 오디너리피플(Ordinary People)의 장형철 디자이너, 여성복 부문 자렛(JARRET)의 이지연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이번 시즌에는 요하닉스(YOHANIX)의 김태근 디자이너가 여성복 부문에 새롭게 참여해 개성만점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컨셉코리아 남성복 쇼는 ‘뉴욕패션위크 멘즈 F/W 2016’ 개막 첫 날인 2월 1일 정오부터 뉴욕 피에르59 스튜디오(PIER59 STUDIOS)에서 진행되며, 여성복 패션쇼는 뉴욕 스카이라잇 앳 모니한 스테이션(The Dock, Skylight at Moynihan Station)에서 2월 12일 정오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남성복 브랜드 ‘디바이디’는 영화 ‘Her’의 주제인 소유와 존재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I’m yours and I’m not your’라는 컨셉으로 해석해 표현했다. ‘오디너리피플’은 인생에 있어 의미 있는 쉼표가 되는 ‘호텔’을 모티브로 이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장면과 이미지를 의상에 나타냈다.

미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요하닉스’는 지나치게 많은 정보와 정체성 상실로 인한 ‘메이비족(결정장애세대)’을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제너레이션 멀티(Generation Multi) 세대’로 재정의한 감각적인 컬렉션을 선보인다.

지난해 ‘컨셉코리아’에서 성공적인 컬렉션을 마친 후 중국, 홍콩 등 해외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는 ‘자렛’은 레드 컬러를 활용한 신비하고 몽환적인 여성의 실루엣을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컨셉코리아’에서는 선정된 4명의 디자이너들에게 런웨이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유통망 확장을 위한 참가 브랜드의 해외 쇼룸 입점, 현지 마케팅 프로모션, 뉴욕 현지 바이어 초청을 통한 비즈매칭 등도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정용 콘텐츠진흥2본부장은 “이번 컨셉코리아는 K-패션의 올 한해 핵심 트렌드를 전세계 패션 피플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해외 비즈니스 의지와 역량을 갖춘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부터 시작돼 13회째를 맞은 ‘컨셉코리아 F/W 2016’은 국내 우수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K-패션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매년 봄, 가을 2회에 걸쳐 열리는 글로벌 패션 행사로 자세한 정보는 컨셉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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