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원시 최고 시책→ '2017 FIFA U-20 월드컵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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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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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28일 올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추진한 시책중 시를 빛낸 ‘2015년 수원시정 베스트 7’을 선정․발표했다.

 시는 지난 11월에 각 부서에서 시민 생활의 모든 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추진한 시책 66건을 접수받아 서류심사 및 서면심사를 거쳐 16건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14일부터 5일간 시민 시의원 공무원 등 총 27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1위부터 7위까지 시책을 최종 선정했다.

 그 결과 1위는 ‘2017 FIFA U-20 월드컵 수원유치’가 선정됐다. 대회 유치를 통해 FIFA 주관 4대 메이저 대회 그랜드슬램 달성으로, 스포츠 메카로서 수원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2위는 ‘메르스 조기퇴치 및 극복’이 차지했다. 메르스 첫 확진환자 발생부터 종식까지 69일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비상대책본부 구성, 일제방역실시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해 대응한 결과 메르스 조기퇴치에 공헌하였다. 3위는 ‘수원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이 선정됐다. 광복70주년을 맞아 만세퍼레이드 ‘수원 그날의 함성’ 및 7000인 시민대합창과 광복7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통해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지역 선각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김으로써 미래지향적 시민형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여성트리플 안심지원 사업 △착한가격, 투명한 장례식장 운영 △사람중심의 획기적 보행환경 개선 △내 집 앞 쓰레기통 내놓기 운동 사업’이 베스트7으로 선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선진행정의 시정접목을 유도하고, 창의적이며 활력이 넘치는 시정 구현에 앞장서는 조직분위기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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