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하나랜드칩 부동산투자신탁' 5년만에 두 배 수익률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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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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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KEB하나은행은 거액 자산가들에게 판매한 ‘하나랜드칩 부동산투자신탁 제1호’ 부동산펀드가 5년간 100%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이 펀드는 연평균 7.4%의 배당수익률과 함께 하나금융투자빌딩 매각차익 977억원(제비용 정산 전)을 포함한 5년 누적 투자수익률이 무려 93.7%에 달한다.

‘하나다올랜드칩 부동산투자신탁 제1호’ 펀드는 KEB하나은행이 하나자산운용과 협업해 2010년 12월 15일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빌딩(구 하나대투증권빌딩)을 대상으로 설정한 펀드다.

당시 부동산펀드의 하나금융투자빌딩의 매입가격은 2870억원으로 이 중 1580억원이 펀드로 설정됐다. KEB하나은행은 펀드설정액 1580억원 중 845억원을 거액자산가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 판매했으며 하나금융투자빌딩이 올 11월 코람코에 약 4000억원으로 매각되면서 977억원에 달하는 매각차익을 보게 됐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PB센터를 중심으로 거액 자산가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해 시장 투자수익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제공하게 됐다”며 “거액자산가들이 부동산 투자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부동산펀드 등 실물 대체투자에 대한 관심도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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