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태양광 미니발전소 무상보급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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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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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변창흠 서울시 SH공사 사장, 김성환 노원구청 구청장, 유승범 ㈜경동솔라에너지 대표이사가 12일 노워구청에서 태양광 미니발전소 무상보급 업무협약을 맺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 SH공사는 노원구청 및 ㈜경동솔라에너지와 '태양광 미니발전소 무상보급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노원구청에서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는 노원구 내 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 500가구에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무상 보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되며 '서울시 기후변화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울시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SH공사는 관리하고 있는 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SH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종합계획에서 표방한 원전하나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에너지 취약가구에 대한 에너지복지 실현을 뿐만 아니라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이 직접 햇빛발전 생산자가 돼 정부나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에너지정책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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