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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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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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CJ E&M이 아시아 무역 및 금융의 중심지 홍콩에서 펼쳐질 음악 축제 ‘MAMA’에 함께 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 (대표 김성수)은 중소기업청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 KOTRA와 함께, 오는 12월 2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5 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5 MAMA’)>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MAMA’는 CJ E&M이 주최해 올해로 7회를 맞는 행사로,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 축제이자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해 홍콩에서 진행된 ‘2014 MAMA’에는 1만 명의 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고, 전 세계인들이 TV,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음악으로 함께 소통한 바 있다.

CJ E&M은 지난 해 처음으로 역량 있는 중소기업들을 ‘MAMA’에 초청해 이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글로벌 현장에 참여 할 중소기업들을 모집한다. ‘2014 MAMA’에 함께할 중소기업에는 홍콩 현지 공동전시관 및 수출 상담 공간, 편도 운송료, 통역 및 안내원,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이 지원된다. 또한 중화권 내 주요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상담 기회도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들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홈페이지(www.win-win.or.kr)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 달 1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CJ E&M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2014 MAMA’에 참여할 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CJ E&M 신형관 Mnet 본부장은 “홍콩은 다양한 국가의 문화가 공존하는 아시아 문화산업의 집결지이자 아시아 무역과 금융의 중심지로, 중소기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지난해에도 MAMA 행사 후 열흘 만에 참여 중소기업의 25%가 실제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94%가 재참여 의사를 밝힌 만큼, 올 해에도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든든한 비빌 언덕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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