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박종준 경호실 차장, 오늘 사표 제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05 1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주진 기자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과 박종준 경호실 차장이 5일 사의를 표명했다.

두 사람은 내년 4월로 예정된 20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 대변인과 박 차장이 개인적 사정으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으며, 민 대변인의 경우 인천 지역에서, 박 차장은 세종시에서 출마가 거론된다.

이 관계자는 "이 두 사람 이외에 추가적으로 거취를 표명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더이상 청와대에 근무하는 사람의 거취에 대해선 추측보도를 자제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은 총선이나 어떤 선거에도 중립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개혁을 통한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기 위해서 더이상의 소모적인 추측이나 이런 것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