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다' 유해진 "'극비수사'에 이어 연달아 실화 영화 출연…믿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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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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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유해진이 실화 베이스의 영화를 연달아 작업하게 된 것을 언급했다.

10월 2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그놈이다’(감독 윤준형·제작 상상필름)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주원, 유해진, 이유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유해진은 “‘극비수사’에 이어 ‘그놈이다’까지 실화 베이스의 영화에 연달아 출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극비수사’도 그렇고 이번 작품까지 이야기를 글로만 봤을 땐 ‘에이, 이런 게 어딨어’하고 안 믿고 불신할 수 있는 스토리일 수 있는데 실제 일어났던 일이라고 하니 연기를 할 때도 믿음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극 중 유해진은 마을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남자로 장우(주원 분)의 여동생이 죽고, 범인으로 의심받는 민약국 역을 맡았다.

한편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남자 장우(주원 분)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 시은(이유영 분)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쫓는 작품. 실화를 모티브로 미스터리한 소재와 불가사의한 스토리를 담아낸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10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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