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개특위 활동 11월 15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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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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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어 지난 31일로 활동이 종료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 활동 시한을 11월 15일까지로 연장했다.

이병석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정문헌 새누리당·김태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비롯한 정개특위 소속 위원 구성에는 변화가 없다.

재구성된 정개특위는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기준을 마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제시하고 각종 정치 관계법을 손질하게 된다. 

앞서 정개특위는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 300명으로 유지하되, 최대 쟁점인 지역구와 비례대표 비율은 선거구획정위가 정하도록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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