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아빠차 돌아왔다’ 올란도 1.6 디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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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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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형 올란도 번트 코코넛 [사진=한국GM]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쉐보레는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디젤 엔진을 적용한 2016년형 올란도(Orlando)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쉐보레는 2016년형 올란도 디젤을 오는 16일 본격적인 판매 개시에 앞서 1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

2016년형 올란도는 트랙스(Trax) 디젤에 이어 GM 유럽 파워트레인이 개발하고 독일 오펠(Opel)이 공급하는 4기통 1.6 CDTi디젤 엔진과 GM 전륜구동 차량 전용 3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쉐보레 올란도의 1.6리터 디젤 엔진은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엄격한 유로6 환경 기준을 만족한 친환경 엔진으로, 134 마력의 최대출력과 최대토크 32.6 kg.m의 파워풀한 성능으로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독일 오펠의 첨단 디젤엔진 개발 기술이 집약된 1.6 CDTi 엔진은 견고하고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3세대 6단 자동 변속기는 무게를 34 퍼센트나 경량화해 기존 2.0 디젤 엔진 대비 연비를 대폭 향상시키며 경제성을 강화했다. 복합연비는 리더당 13.5km(고속주행연비 15.2㎞/ℓ, 도심주행연비 12.3㎞/ℓ)이다.

또 새 디젤엔진은 검증된 내구성과 독일 최고의 사운드 엔지니어링 기술을 적용 탁월한 정숙성으로 '속삭이는 디젤(Whisper Diesel)'이란 닉네임으로 패밀리 RV차량의 상품성을 한층 배가했다.

2016년형 올란도 모델은 번트 코코넛과 블루 아이즈의 두가지 외관 컬러를 추가했다.

특히 스페셜 에디션인 다이나믹 모델은 기존에 적용되지 않았던 브라운 가죽시트와 18인치 실버 알로이 휠, 스페셜 데칼 및 버튼타입 스마트 키,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고객 편의사양을 함께 적용했다.

아울러 고객 요구를 반영해 LT프리미엄과 LT세이프티 사이에 새롭게 LT 컨비니언스 트림을 추가, 프리미엄 편의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조인상 한국GM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실용성과 안전성을 우선시하는 30-40대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아빠차 올란도’가 다운사이즈 1.6 유로6 디젤 엔진과 함께 감각적인 외관스타일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패밀리카 시장의 강자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올란도 1.6 디젤 모델의 가격은(자동변속기 기준) △LS고급형2278만원 △LT 프리미엄 2465만원 △LT 컨비니언스 2578만원 △세이프티 2716만원 △LTZ 프리미엄 2784만원 △LTZ 세이프티 2819만원이며 스페셜에디션 다이나믹 패키지는 266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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