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서관협회, 서울·경기·인천지구협의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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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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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창립 70주년을 맞는 한국도서관협회가 31일 서울도서관 생각마루에서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 도서관들의 연합체인 서울·경기·인천지구협의회를 창립했다.

한국도서관협회는 도서관계의 발전과 권익증진을 선도하는 도서관계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전국에 관종별 협의회 및 지구별협의회 등을 두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을 아우르고 이들 3개 지역에서 발생하는 지역별 과제와 활동을 이끌어 갈 구심점이 될 조직체가 없었다.

지역 단위에서 도서관 문제로 공동 대처해야 할 일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지난 2월, 한국도서관협회 정기총회에서 전체 회원의 총의로 ‘한국도서관협회 서울·경기·인천지구협의회’를 결성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이들 3개 지역 도서관들과의 논의를 거쳐 8월 31일 지구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적으로 ‘한국도서관협회 서울·경기·인천지구협의회’의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서울·경기·인천지구협의회에는 한국도서관협회 회원인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 도서관이나 개인회원 중에서 결성 취지에 동의하고 가입신청을 한 회원으로 구성된다.

서울·경기·인천지구협의회는 무엇보다도 이들 3개 지역에서 발생하는 제반사항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도서관협회 서울·경기·인천지구협의회는 ‘하나를 위한 전체, 전체를 위한 하나’를 모토로 8월 31일 창립과 함께 한국도서관협회의 지난 70년 전통을 잇고,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데 적극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서관협회 서울·경기·인천지구협의회’ 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용훈 (한국도서관협회 부회장, 서울도서관 관장)
△위 원 =김선희 (서울. 종로도서관 관장),박원복 (경기. 경기 수원 호매실도서관 관장),조성일 (경기.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과장),이길주 (인천. 인천시 미추홀도서관 관장),김희권 (인천. 인천시 북구도서관 문헌정보과장)

◆한국도서관협회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도서관법’ 제17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945년 설립 이래 70년간 우리나라 도서관계의 발전과 권익증진, 이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여 왔다.

전국의 공공, 대학, 전문, 학교도서관 1,310여개관과 도서관에 근무하는 개인 1,58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전문직 단체이다(2015년 8월 26일 현재).

총 13개 부회 및 지구협의회(부회 9개와 지구협의회 4개)를 두고 있으며, 도서관계 주요현안을 연구 조사하기 위하여 교수 및 현장사서들로 구성된 10개 전문위원회와 2개 사업단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협회의 제반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2부 6팀 1사업본부로 조직된 사무국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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