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마지막회' 악녀 하희라, 천둥 약혼 소식에 "아버님과 약속했다" 눈물 글썽…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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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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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40회[사진=MBC '여자를 울려' 40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여자를 울려' 마지막회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여자를 울려' 마지막회에서는 아들 강현서(천둥) 소식에 눈물을 글썽이는 나은수(하희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자를 울려' 마지막회 하이라이트 영상 보러 가기

이날 강진한(최종환)은 은수를 찾아가 "당신도 와야지"라며 현서의 약혼 소식을 전했지만, 은수는 "아버님과 약속했다"며 거절했다.

이어 은수는 "현서 보고 싶지 않아?"라는 진한의 물음에 "이다음에, 현서가 낳은 아이가 열서너 살이나 되면 그때나 한두 번 만나보지 뭐"라고 말하며 쓸쓸한 표정과 함께 눈물을 글썽거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엄마'가 오는 9월 5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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