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송창의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모든 분께 감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30 14: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MBC '여자를 울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여자를 울려' 송창의가 종영소감을 전했다.

30일 저녁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마지막회를 앞두고 송창의는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극 중 한 아버지의 부성애와 한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의 순애보 등을 농도 짙은 열연으로 여심과 남심을 모두 사로잡은 송창의(강진우 역)가 마지막 인사를 보내온 것.

송창의는 "지난 4개월 동안 때론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정말 즐거웠고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좋은 분들과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더 뜻 깊었다"며 함께한 배우, 스태프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처음엔 부담도 됐고, 진우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도 많이 했지만 항상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신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진우 캐릭터를 통해 전하고자 했던 좋은 에너지들이 시청자분들에게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소감을 남겼다.

이처럼 송창의는 매회 강진우 캐릭터와 그가 처한 상황에 완벽 몰입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던 만큼 오늘 방송되는 최종회에선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방송된 39회에서는 윤서(한종영)를 납치한 의문의 남자들과 싸우던 진우를 대신해 덕인(김정은)이 쇠파이프를 맞고 쓰러져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에 진우가 마지막까지 땀을 쥐게 하는 위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송창의의 마지막 열연이 펼쳐지는 MBC '여자를 울려' 40회는 오늘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