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부산경제진흥원 펀드산업 특화 연구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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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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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7일 부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부산의 펀드산업 특화전략에 관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하고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부산이 금융중심지로의 발전을 지원하게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대적으로 연구가 부족했던 금융시장 백오피스 부문의 구체적인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백오피스 기반 산업 가운데 펀드산업은 다른 금융산업과의 연계성이 높고 예탁결제원을 중심으로 관련 플랫폼이 구축돼 있어 부산의 금융중심지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구체적으로는 룩셈부르크 등 펀드시장 백오피스가 발달한 외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부산의 펀드산업 특화전략을 수립하고, 금융특구제도 등 이를 지원하는 금융중심지 육성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부산시와 중국 칭다오시의 경제교류 및 자본시장 협력이 구체화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중국과의 상호 펀드판매 및 사모펀드에 대한 투자 활성화 등의 방안도 모색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연구 결과는 부산시의 금융중심지 육성전략과 칭다오시의 자본시장 협력방안에 반영돼 부산이 금융 백오피스 중심지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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