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전 세계 고배당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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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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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대신증권은 미국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고배당주에 집중 투자하는 '대신 글로벌 고배당주 펀드'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피앤지(P&G), 유니레버(Unilever), 애플(Apple), 인텔(Intel) 등 우리 실생활에 익숙한 글로벌 우량기업 중 기업가치와 배당금의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에 투자한다.

변동성이 낮고 배당수익이 높아 단기 성과보다는 중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게 특징이다. 이 펀드는 모닝스타의 자문서비스를 활용해 주식 선정과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종목을 대상으로 모닝스타의 리서치를 통해 종목을 발굴하며, 고배당주 및 배당성향이 높은 가치주를 최종 선정해 투자하게 된다. 

대신증권의 하우스뷰인 '달러자산에 투자하라'에 근거한 전략상품이기도 하다. 환노출형 상품으로 환율 변동에 따라 추가적인 환차익·환차손이 가능하다.

신탁보수는 0.697%~1.847%다. 최초 가입 후 90일 이내 환매 시 이익금의 30%~70%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한다. 운용은 대신자산운용에서 담당하며 대신증권 전 영업점과 홈페이지, HTS, MTS에서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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