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국 결선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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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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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전국 최강의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는 누가 될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사무총장 조만수)가 주관하는 ‘제7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의 전국 결선이 5일, 7일, 14일 서울 서초 더블유(W)타워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프로 선수와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지난 4월 말에 지역 예선을 시작했으며 8월 초에 지역대표 선발전을 마치고, 8월 5일부터 전국 결선이 치러지게 된다.

이번 결선에는 16개 광역 시도를 대표하는 각 종목의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 종목은 정식 3종목(리그오브레전드, 서든어택, 하스스톤)과 시범 1종목(스페셜포스)이며, 이 중 ‘하스스톤’은 개인전 32강으로 진행된다. 나머지 종목은 단체전 16강 토너먼트를 통해 승자를 가린다.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총 41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되며, 정식 종목 부문별 1위 팀 및 개인에게는 문체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또한, 정식 종목 부문별 입상실적 점수를 합산하여 종합우승을 거둔 지역에는 국무총리상과 대회 우승 트로피가 수여된다.

최보근 문체부 콘텐츠정책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e스포츠의 네트워크 구축과 저변 확대를 위한 기틀을 세우고, e스포츠가 생활 스포츠로서 많은 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라는 인식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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