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4년 만에 신규 직원 채용…‘경영 정상화 시동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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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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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올 3월 EG건설에 인수돼 법정관리를 졸업한 동양건설산업이 4년 만에 신규 직원 채용에 나섰다.

동양건설산업은 1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일부터 15일까지 대학 졸업자와 경력자를 대상으로 신규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건축·전기·설비·조경·안전·품질·주택관리 등 기술직과 기획·회계·홍보·전산 등 관리직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관련학과 전공자이며, 기술직의 경우 관련 기술자격증을 소지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입사지원은 동양건설산업 홈페이지의 온라인 입사지원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3월 법정관리 졸업과 함께 EG건설을 새 주인으로 맞으며 ‘파라곤’ 브랜드의 부활을 알렸다. 올 4월 말에는 우승헌 전 EG건설 고문이 새 대표이사로 취임해 건설 명가의 재도약을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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