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축구 사포 기술로 빌바오 농락?..바르셀로나 감독"브라질서 일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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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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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마르 축구 사포 기술]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가 빌바오의 경기에서 현란한 축구 기술인 사포를 써서 논란이 됐다.

사포는 공을 양 발목에 끼운 다음 높이 띄워 수비수를 돌파하는 드리블 기술이다. 사포의 동작이 특이하고 커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을 보이면 상대편을 농락한 것으로 인식된다.

FC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는 지난 5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의 '2014-2015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에서 '사포'기술을 써서 논란이 됐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빌바오를 2점 차로 이기고 있었다.

후반 40분 네이마르는 상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사포'기술을 써서 파울을 얻어냈다. 하지만 2점 앞서 있는 상황에서 상대를 기만했다며 빌바오 선수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았다.

경기 후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사포와 관련 "브라질에서는 사포가 일반적인 장면이다"며 고의가 아니었음을 밝혔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이날 메시의 2골에 힘입어 빌바오에 3-1로 격파하고 국왕컵 우승을 차지했다.

네이마르,축구 사포 기술로 빌바오 농락?..바르셀로나 감독"브라질서 일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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