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 유러피언투어에서 두 대회 연속 커트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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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30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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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일랜드오픈 2R에서 이븐파 쳤으나 합계 9오버파로 커트라인에 4타 뒤져…안병훈은 공동 39위로 3·4R 진출

로리 매킬로이                                                                                    [사진=USA투데이 홈페이지]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유러피언투어에서 두 대회 연속 커트 탈락했다.

매킬로이는 30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로열카운티다운GC(파71)에서 열린 투어 아일랜드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를 쳤다.

그는 2라운드합계 9오버파 151타(80·71)로 커트라인(5오버파 147타)에 4타 뒤져 3,4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매킬로이는 지난주 BMW PGA챔피언십에서도 2라운드에서 78타를 치며 커트탈락했다.

매킬로이가 두 대회 연속 커트탈락한 것은 유러피언투어에서는 2008년 이후 7년만이고, 미국PGA투어를 포함할 경우 2012년 이후 3년만이다.

안병훈(24)은 이날 버디와 보기 4개씩으로 이븐파를 친 끝에 합계 4오버파 146타(75·71)의 공동 39위로 커트를 통과했다. 선두 6명과는 7타차다. 리키 파울러(미국)는 합계 이븐파 142타로 공동 1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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