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보·통일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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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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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대한민국 안보와 통일의 교육현장인 ‘2015 안보·통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안보·통일페스티발은 17개 군부대, 18개 공공·민간기관 및 단체, 17개 공연팀이 참여하며, 안보장비전시, 안보체험 프로그램, 안보정책포럼, 그림·퀴즈·웅변대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수리온 헬기는 물론, 대한민국 포병의 대표무기인 K9 자주포, 공군 미사일, 해병대 장갑차 등 우리군의 전투장비와 미군의 다련장 로켓포, 화생방 정찰차 등 다양한 안보 장비를 선보인다.

최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연기탈출체험, 물소화기사용,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프로그램 뿐 아니라, 재난응급구호품, 무전기 및 송수신기 등 긴급 통신장비 등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각종 장비들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광복70년, 분단70년을 맞아 ‘안보와 통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연계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경기도 남북교류협력 성과 전시, 평양예술단 초청공연은 물론 학술행사인 경기안보정책포럼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북한사이버테러의 안보·경제적 위험 및 대응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안보와 통일,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주제로 그림·웅변·퀴즈대회를 개최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안보와 통일에 대한 고민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클레이아트, 쉬링크아트, 종이접기, 라디오조립 등 다양한 만들기체험은 물론, 기상캐스터, 소방관, 네일아트 등의 직업체험, 전투식량 및 전쟁음식 맛보기 체험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군악의장대 공연, 특공무술, 나라사랑 콘서, 뮤지컬 갈라쇼, 주민자치우수동아리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최봉순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이번 축제는 안보를 주제로 한 경기도의 대표적인 축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민관군이 화합하고 안보와 통일, 안전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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