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덕남 도랑 수생태 학습장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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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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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도시 개발로 오염되고 있는 실개천의 기능을 복원하고, 우수한 수생태계 조성 분위기 확산을 위해 ‘덕남 도랑 수생태 학습장’을 개방한다. [사진=남구청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도시 개발로 오염되고 있는 실개천의 기능을 복원하고, 우수한 수생태계 조성 분위기 확산을 위해 ‘덕남 도랑 수생태 학습장’을 개방한다.

초등학생 이상 학생들과 수생태계 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곳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강사로부터 수생태 교육도 받을 수 있어 많은 주민들이 덕남 도랑 수생태 학습장을 다녀갈 것으로 보인다.

8일 남구에 따르면 덕남 도랑 수생태 학습장은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덕남 도랑 수생태 학습장은 모래톱 체험장과 어류 체험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생태학과 생물학 등을 공부하고,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강사로부터 수생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수생태 교육은 하천문화 이야기를 비롯해 자연정화 활동까지 2시간 이상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덕남 도랑 수생태 학습장을 활용해 주민들 사이에서 도랑 살리기 운동과 하천문화 복원을 위한 분위기 조성 붐이 일어나기를 기대해 본다"면서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강산을 물려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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