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12월까지 ‘찾아가는 골목 인권강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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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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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사직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골목 인권강좌’는 올해 12말까지 동 주민센터 및 마을 거점공간 등지에서 수시로 진행한다.[사진=남구청]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인권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인권 의식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골목 인권 강좌’를 연다.
남구는 올 연말까지 이 강좌를 통해 인권이란 무엇이며, 일상 생활에서 인권은 어떠한 의미를 갖는 것인지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려줘 생활 속 인권이 존중되는 남구 공동체를 만들 계획이다.

6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사직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골목 인권강좌’는 올해 12말까지 동 주민센터 및 마을 거점공간 등지에서 수시로 진행한다.
인권강좌 교육은 일반 주민· 통장과 주민자치위원, 자생단체 회원 등을 대상으로 열리며, 강좌당 20~30명 내외의 사람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인권침해 사례와 노동자 및 장애인, 이주민, 아동, 노인, 여성 등 분야별 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의 내용이 주로 다뤄진다.

남구는 생활속 인권 문화가 정착, 확산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삶터 가까운 곳에서 인권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특히 마을별로 적은 인원을 한 개 그룹으로 묶는 ‘소규모 다그룹화’ 방식으로 골목 인권 강좌를 추진해 주민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동 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강의 요청이 있으면 일정에 맞춰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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