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백수오 논란, '먹거리 X파일'에서 전부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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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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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먹거리 X파일']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8일 밤 11시 방송하는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는 가짜 백수오 논란에 대해 집중탐구한다.

백수오는 갱년기 여성에게 좋으며, 면역력 강화, 탈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중장년 층을 상대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최근 한국소비자원의 검사 결과 시중에 유통되는 백수오 제품의 90%는 백수오가 아닌 '이엽우피소'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백수오로 둔갑한 이엽우피소는 우리나라에서 식용 금지 품목이다.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는 다른 종의 식물이짐나 뿌리나 분말 형태로 구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가짜 백수오 사건 이후 백화점, 할인마트, 홈쇼핑 등에서는 백수오 제품 판매를 중단했고, 약재 시장에서도 백수오 판매량이 확연히 줄어들었다. 하지만 수년 간 정성으로 진짜 백수오를 재배해온 농가가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효자상품이던 백수오의 가짜 논란 편은 8일 금요일 밤 11시 '먹거리 X파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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