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중국판 11명 훈남 대공개... 한국인 한동수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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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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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판 비정상회담 '세계청년설' 16일 방송 시작, 장위안 1회 게스트 출연도

[사진=장쑤위성TV 웨이보]

[사진=세계청년설 공식 웨이보]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판 '비정상회담'인 '세계청년설(世界靑年說)'에 출연하는 11명 세계 각국 훈남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장쑤(江蘇)위성TV는 최근 웨이보(微博 중국판트위터)를 통해 16일 방영을 시작한 비정상회담 중국판인 '세계청년설' 출연진 11명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중국판 비정상회담 세계청년설도 한국판과 마찬가지로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 한국 등 11개 국가의 대표들이 각국과 각자의 '썰'을 풀어놓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사진=세계청년설 시나웨이보]

[사진=세계청년설 시나웨이보]


이와 함께 중국판 비정상회담에 한국 대표로 출연하는 한동수 씨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올해 25살인 한동수 씨는 중국 북경대학교 경영학과 재학생으로 10년 이상 중국에 거주, 중국 방송에 다수 출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쑤위성TV 프로필에는 '긴다리 오빠'라는 닉네임으로 활발한 성격의 매력남으로 묘사됐다. 

비정상회담 중국 대표인 장위안이 16일 세계청년설 1회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장위안은 앞서 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솔직히 얼굴만 보면 중국판 비정상회담이 우리보다 낫다"고 언급, 중국판 비정상회담 출연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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