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한국 위협할 정도로 외모지상주의 심한 나라는?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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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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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비정상회담' G12가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토론한 가운데, 한국을 위협할 정도로 외모를 중시하는 나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서는 게스트 개그맨 김준현이 출연해 각국의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프랑스 대표 로빈은 "프랑스도 외모지상주의가 심하다. 여론 조사에서 구직할 때 가장 많이 겪는 차별이 1위 성차별, 2위 인종차별, 3위가 외모차별이다. 그중 가장 심각한게 비만이다. 외모보다 몸매를 더 많이 본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역시 "이태리도 한국과 비슷하다. 외모에 신경도 많이 쓰고, 성형수술도 많이 한다. 나도 나쁜 편은 아닌데 힘들다. 잘생겨야 하며 옷도 잘 입어야 한다. 그래서 클럽에 가면 불편하다. 춤 추러가는게 아니라 패션쇼를 하러 가는 셈이다. 예쁜 여자한테 가면 '네가? 감히?' 이런 눈으로 쳐다본다"고 설명했다. 

독일 대표 다니엘은 "독일도 성형 빈도가 2배 가까이 늘었다. 한 성형외과 의사는 자기 약혼녀를 이상형으로 변신시키겠다며 8번 성형수술을 시켰다. 가슴을 A컵에서 F컵으로 만들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한국은 인구대비 성형을 가장 많이 한 나라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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