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바람난 유준상 응징으로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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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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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과 유호정이 나란히 침대에 누워 냉찜질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20일에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 부부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정)가 나란히 침대에 누워 정호는 코에 연희는 이마에 얼음팩을 올려놓고 냉찜질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정호가 자신과 영라(백지연)와의 은밀한 만남에 대해 아내 연희가 눈치챘을 리 없다 생각하고, 잠자리에서 퉁명스럽게 나오는 연희와 실랑이를 벌이다 이마박치기를 당한 모습.

지난 방송에서 영라가 딸 현수(정유진)와 제훈(김권)의 만남을 방해한 정호 집안에 불화를 만들기 위해 정호를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정호는 영라의 유혹에 바로 넘어가 레지던스와 공원에서 은밀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후 연락이 끊기자 아내 연희가 있는 와인클래스까지 나타나 연희의 의심을 사며 엔딩을 장식했었다.

이에 이전의 권위를 유지하려 안간힘 쓰는 정호와 연희의 일대 전쟁이 어떻게 펼쳐질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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