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CO2 상쇄금 2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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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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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 일부 ‘2015 세계기후총회’ 탄소 저감 물품 후원

요그 디잇츨 아우디코리아 마케팅이사, 장혁재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유효경 에너지관리공단 기후대응이사(사진 왼쪽부터)가 기후환경총회 후원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우디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이산화탄소(CO2) 저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일 아우디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시 청사에서 ‘2015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이하 세계기후총회)’ 기간 동안 탄소 저감을 위한 물품 후원 등을 담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요그 디잇츨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이사와 장혁재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유효경 에너지 관리공단 기후대응이사 등이 참석했다. 세계기후총회는 3년에 한차례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하는 이클레이 회원도시와 파트너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MOU는 탄소중립을 위한 아우디 코리아의 올해 첫 사회공헌 활동이다. 앞서 지난해 말 아우디코리아는 에너지관리공단의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CO2 상쇄금 2억원을 3년 연속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후원은 기부금 중 일부를 활용한다.

MOU에 따라 세계기후총회 기간 동안 일회용컵 사용 자제를 위한 텀블러 제작 및 해외참가자들에게 대중교통카드를 제공하게 된다. 세계기후총회 및 탄소중립 프로그램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요그 디잇츨 이사는 “아우디는 지속가능경영 원칙 아래 제품 및 생산 공정에서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기업”이며 “저탄소 친환경 회의로 개최되는 이번 세계기후총회가 일상생활 속의 탄소저감을 위한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CO2 배출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및 자금 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향후 나무심기를 통한 숲 조성 지원, 에너지 소외 계층에 고효율 기기 보급, 신재생 에너지 설비 설치 지원 등을 후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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