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보고서 임원 연봉] 현대엘리베이터, 현정은 회장에 10억94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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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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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호 대표이사 5억6500만원, 직원 평균 연봉 7300만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로부터 10억원 이상의 급여를 지급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그룹이 31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등기이사 4명의 지난해 보수총액은 18억7600만원, 1인 평균 4억69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중 현정은 회장의 보수총액은 급여 8억1000만원과 상여금 2억8400만원을 포함한 10억9400만원이다. 급여는 지난해와 같았지만 상여금이 추가돼 보수총액이 크게 늘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노사가 합의한 전사 성과급지급합의서 기준에 따라 지난해 매출액 1조2110억원과 영업이익 1288억원 달성으로 전 임직원에 지급된 성과급 170%(1억1470만원)가 지급됐다. 여기에 월간 영업이익 사상최고를 달성하고 1월 생산대수 사상최고 달성, 유지보수대수 10만대 돌파 및 창립 30주년, 무분규 26년차 달성 성과로 전 임직원에 지급된 특별상여 250%(1억68700만원)도 적용됐다. 한상호 대표이사는 급여 4억800만원, 상여 1억4300만원 등 총 5억6500만원이다.

직원 1541명의 평균 급여는 7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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