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캐나다·미국 항공부품 타깃 마케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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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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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에어로마트 몬트리올 2015 참가

에어로마트 몬트리올 2013의 B2B상담행사장 전경. [사진 제공=사천시]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사천시는 (재)경남테크노파크(항공부품 수출지원단)와 함께 29일부터 4월 8일까지 캐나다·미국의 글로벌 항공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타깃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천시 이선두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방문단은 경남도와 사천시, 진주시 관계자, (주)조일, 동화ACM(주), 에스앤케이항공(주), 한국치공구(주) 및 대화항공 등 항공부품 수출 전문기업 5개사가 참여한다.

방문단은 우선 30일 토론토에서 온타리오 주 및 마젤란(Magellan) 등 항공기업과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오타와 지역의 Arnprior사를 방문할 예정이며 31일부터 4월2일까지는 500여개의 글로벌 항공 기업들이 참가하는 B to B 상담회인 2015 에어로마트 몬트리올 행사에서 보잉, 에어버스 1차 협력업체(Tier-1)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4월3일 미국 센트루이스에서 보잉사 및 LMI사와의 상담, 6일 시카고의 AAR사 방문, 7일 캐나다 밴쿠버의 수륙양용 항공기 전문 생산기업인 바이킹 에어를 방문 상담하는 등 활발한 수출 상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와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014년 9월 22~23일 양일간 제1회 에어로마트 코리아-사천 행사를 개최한 바 있어, 이번 에어로마트 몬트리올 2015 행사 참가를 통해 경남 항공기업의 우수한 생산능력 홍보는 물론, 2016 에어로마트 코리아-사천 행사의 발전 전략 수립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벤치마킹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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