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안영미, 초상화 그려준 나르샤에 “저 마음에 안들죠” 예원·이태임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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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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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NL코리아'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케이블 채널 tvN ‘SNL 코리아’ 안영미와 나르샤가 욕설과 반말 논란에 휩싸인 예원, 이태임을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SNL 코리아’에서 안영미는 ‘용감한 기자들’ 코너에서 ‘디스때찌’를 피해 한재석과 데이트를 즐기는 연예인으로 등장했다. 기자인데, 파파라치컷을 찍기 위해 화가로 변장했다는 설정의 나르샤는 안영미를 추상화에 가깝게 그렸고, 안영미는 “안 예쁘잖아”라면서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나르샤는 “너 눈을 왜 그렇게 떠?”라고 말했고, 유세윤, 권혁수, 정명옥는 예원과 이태임의 영상처럼 상황을 연기했다. 특히 유세윤은 플레이트를 치는 모습까지 보였다.

한재석이 “자기야 괜찮아?”라고 묻자 안영미는 “추워서 그랬어”라고 패러디해 폭소케 했다.

27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예원 반말 vs 이태임 욕설’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특히 문제는 ‘이태임에게 반말을 한 적이 없다’고 했던 예원이 영상에서는 “안돼” “아니아니”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라고 했던 부분이 드러나면서부터다.

이에 예원이 거짓말을 했다며 “예원 ‘우결’에서 하차하라” “거짓말쟁이 예원, 하차하는 것이 맞다” “예원씨 하차바람” 등 글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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