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애니메이션 '원피스'전 다시온다. 대학로 홍익대아트센터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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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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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누적 발행부수 3억2천만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이자 애니메이션 ‘원피스(ONE PIECE)’의 전시가 다시 열린다.

 ‘원피스 메모리얼로그 정상결전완결편 ver 2.0’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오는 4월 4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이 전시 ‘원피스 메모리얼로그’가 첫 선을 보인 것은 2010년, 일본 아이치현 가마고리시의 테마파크 라그나시아이다. 이후 규슈, 오사카 등 일본 각 도시와 대만 등에서 개최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해인 2014년 7월 서울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12월부터 올 3월까지 부산에서 전시를 개최하여 원피스 마니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 보이는 ‘밀짚모자 해적단 체험코너’는 소품을 활용해 관객이 직접 루피, 조로, 나미, 우솝, 상디, 쵸파, 로빈, 프랑키, 브룩 총 9명의 원피스 캐릭터가 되어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코너가인기다.

 또 국내 공식 채널에서는 미방영된 원피스 애니메이션 10개의 명장면이 엄선되어 장면 속 캐릭터 조형물과 함께 대형 PDP를 통해 제공된다.

넓은 배의 갑판을 표현한 배경 위에 60여 점의 피규어가 전시되는 ‘스페셜 피규어 디오라마’ 코너, 원피스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인 ‘알라바스타 동료의 증표’ 장면이 구현되어 관객 역시 루피의 동료임을 인증할 수 있는 포토존 코너, 그리고 인기 캐릭터인 귀여운 쵸파맨 12점이 커다란 사이즈로 전시되는 ‘쵸파맨 로드’ 코너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는 총 300여점의 애니메이션 스케치 자료, 시나리오 콘티, 캐릭터 디자인 등이 선보여 애니메이션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다. 티켓은 성인 1만5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 1만2000원. (02)2261-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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