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테마지도 서비스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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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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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통해 군항제 벚꽃명소 위치 및 각종 정보 제공

김기동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왼쪽)과 네이버(주) 지도지역 셀(Cell) 김민오 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창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진해의 낭만적인 벚꽃명소가 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인 '네이버'를 통해 상세하게 소개된다.

창원시는 전국 최대의 벚꽃축제인 '제53회 진해군항제(2015. 4. 1~4. 10)'를 맞아 네이버㈜와 '관광창원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 협약을 통해 창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벚꽃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진해군항제 테마지도(http://map.naver.co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창원시 진해지역에는 해마다 봄이면 시내 곳곳에 산재된 총 30만그루의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으로 선정된 경화역과 여좌천 로망스다리 등 진해 전역에 자리 잡은 벚꽃 명소를 테마지도를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밖에도 테마지도는 군항제 대표 명소인 ▲해군사관학교 ▲진해기지사령부 ▲내수면환경생태공원 ▲창원해양공원 ▲장복산 ▲안민고개 등 다양한 볼거리 정보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풍광과 벚꽃 개화정보 등 관광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올해 53회째를 맞는 진해군항제는 문화예술행사, 군악의장페스티벌, 풍물시장 등을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축제로 해마다 알찬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군항제 기간 동안 3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5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 축제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김기동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창원시와 네이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항제 테마지도 서비스'를 시작으로 창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명소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향후에도 '관광 창원' 구현을 위해 상시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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