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 42기 정기주총…"오는 2020년 매출 1조 달성"

[사진=광동제약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광동제약은 2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제 4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오는 2020년까지 매출 1조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광동제약은 '2020 트리플1' 비전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올해는 전년대비 12% 성장한 매출액 5840억원 달성하고 2020년까지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광동제약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210억원과 50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345억원을 기록했다.
  
주총에서는 제42기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주당 80원의 현금 배당 건도 승인됐다. 모과균 사장의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및 감사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도 각각 의결했다.

한편, 광동제약이 2013년 선포한 '2020 트리플 1' 비전은 '2020년 기업가치 1조, 매출 1조, 영업이익 10%의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 기업' 달성 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회사 측은 MRO 전문업체 코리아이플랫폼을 인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등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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