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비어 '쿠로배트맨' 매력적인 아이템들로 창업시장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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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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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지난 2014년 핫한 창업아이템 중 하나는 바로 스몰비어 창업이다. 다양한 브랜드들이 생겨나면서 작년 한해는 스몰비어의 춘추전국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2015년, 스몰비어 시장에 눈길을 끄는 브랜드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쿠로배트맨'이다.

쿠로배트맨은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10년이상 꿋꿋하게 시장을 지켜온 주식회사 에스에이치(대표 이성화)의 스몰비어 브랜드이다. 지난 1월 런칭한 쿠로배트맨은 벌써 가맹점이 20개나 개설준비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설날기간 동안 대부분의 창업시장이 주춤했던 것을 생각하면 쿠로배트맨의 상승세가 무섭다.

경기도 지역에 4개 점포를 연달아 오픈을 한 후, 근거지를 서울로 옮겨 수도권 시장 진출 출사표를 던진 쿠로배트맨은 현재 나와있는 스몰비어의 최종진화형이라고 말할 수 있는 ‘멀티형 스몰비어’이다.

쿠로배트맨은 맥주뿐만이 아니라 사케를 포함하여 다양한 세계맥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안주 전메뉴의 가격은 6900원으로 저렴한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1만원대 안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웨스턴바 형식의 인테리어는 분위기를 중요시 하는 20~30대 여성층들과 많은 직장인들에게 큰 어필을 하고 있다.

매장을 운영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간소화된 주방 운영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또 대부분의 메뉴가 빠른 조리 방식으로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이 되어있어 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인들에게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이 창업 성수기라는 것을 감안하면 올 여름 어떤 아이템이 창업시장을 주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많은 예비창업인들이 쿠로배트맨에 거는 기대가 증가하고 있다.
 

[쿠로배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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