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에 259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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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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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 차질없는 추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FTA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으로 친환경농업이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 제주지역의 안전성 높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파란불이 켜졌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5개 분야·27개 사업에 모두 295억원을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를 위해 △직접지불 △인증농가 특별지원 △인증(친환경.GAP)농산물 안전성 검사비 지원 △유기농업 자재 등을 지원한다.

땅심을 살리는 자원순환 농업을 위해서는 유기질‧토양개량제어류액비, 간이퇴비사, 강정천 상류지역 제초제 사용제한 등 농가지원이 이뤄진다.

또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및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에 학교·어린이집 급식, 안전(GAP.친환경.HACCP)농산물 생산기반, 식재료 전처리시설 등에 지원된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업의 교육‧역량강화 및 마케팅 분야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제주지역의 청정한 자연환경 보전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마을단위 중심의 다양한 친환경농업지구조성, 학교급식센터운영 등 지속적으로 친환경농업기반을 조성하여 왔다” 며 “3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의 차질없는 추진과 단계적으로 2025년까지 인증농산물(GAP, 친환경, HACCP등) 추진목표 경지면적의 50%를 통한 청정 제주지역의 안전 먹거리 생산기지구축으로 웰빙기능성 안전식품을 세계인의 입맛에 길들여 수출농업을 통해 FTA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투자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행정기관이나 단체, 도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공모를 통한 대상자를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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